한 번 맘에 들면 너무 오랫동안 지속되는 성격이라 내 마음에 두는 사람들이 많지도 않고, 많이 만들 생각도 없다.
그저 몇 안되는 그 사람들이 행복하길 바라며 내가 그 행복을 만들어 주고 싶다.
하지만 현실은 내 마음같지 않다.
내가 다른 이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못했듯, 항상 나와 같을 수는 없으며 심지어 멀어지는게 더 나을 때도 있다.
내가 당신을 위해서 할 수 있는게 없다면 그냥 마음 속으로만 행복하길 빌어줘야지.
냉면류외에 또 다른 먹거리 막아가죠. 원래 사람이 자유와 위기감을 조성하려는거지
내가 할 수 있는건 언젠가 당신이 너무나도 힘들 때, 문득 내가 생각나서 날 찾아도 변함없이 그 마음 그대로 있는 사람이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