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셋


스물셋

벌써, 오늘이 스물셋의 마지막 날이다.
불과 며칠 전이 스물셋의 시작과 같았어
이렇게 스물, 스물하나, 스물둘, 이제는 스물셋...
어느새 스물넷. 20대 중반으로 진입하네.

올해는 무언가 많은 걸 경험했어.
숨가쁘게 살았고, 헐떡였던 만큼 배움 역시 커다랬어.
그래서일까
활발했기에 올해의 시간은 천천히 흘렀고,
뜻깊었기에 올해의 시간이 쏜살같이 흘렀어

순간 순간은 분명 지렁이의 꿈틀거럼처럼 느렸는데
돌이켜 보니 몇 개 과실의 수확으로 마무리 되더라.

아이유의 스물셋.
그는 노래에 스물셋의 자신을 담았어.
참 하고 싶은 말이 많았다고
리듬을 쪼개고 어떻게든 한 글자라도 더 넣으려고 갖은 수단을 다 썼대
그래서일까
노래는 빠르고 벅찰 정도로 가사들이 쏟아져 나와

나의 스물셋도 그런거 같아
어떻게든 채우려고,
소화가 가능한지, 타인이 이해할지는 고려사항이 아니였어
무조건 실행했고, 어떻게든 참여했어
어느 순간 여백이 사라져서 나의 색 나의 공간조차 침범당했지..

그렇기에 올해의 마지막 한 주는 정리에 힘을 쏟았던 거 같아.
남에게 알아달라고 다다다다 내 말을 쏟아내는 게 아니라,
알아주면 좋고, 아니면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편안하게 하려고.
내 이야기로 꽉 채우지 않고, 여백에 너의 자리도 마련하며 보다 여유롭게 살려고.

365일.
쉼없이 달려왔고, 새로움이 익숙할 정도로
무수한 첫경험 첫시도를 경험했네

첫 해외여행, 첫 해외 현지인과의 어울림, 첫 동아리 참여, 첫 동아리 창설, 첫......

미지도 개척하고, 기존의 영역도 질주하며 살아왔구나
넓어진 영역에 흐뭇한 걸 보면 좋은 사람들과 좋은 경험을 했구나

수고했어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나줘서 고마워(당신도 예외가 아닙니다~ ㅎㅎ)
다채로운 하루들을 보내줘서 고마워
무리하게 많은 일을 벌렸는데, 버텨줘서 고마워

성취의 뿌듯함에 고양되기도 했고,
과업에 치여 괴롭기도 했고,
잦은 만남에 충만하다가 허전하다가를 반복했지
언제나 웃기만 하다 슬픔과 분노를 받아들이고
잇는 법만 알던 인연의 고리를 끊을 줄도 알게 됐지.

스물셋.
참 하고 싶은 말도 많나 봐.
아이유가 괜히 '스물셋'을 지으며, 많은 가사를 집어넣은 게 아닌가봐.
나 역시 질질 끌고 있으니 말이야.

그래도 올 한해를 돌아보니,
전체적으로 참 장하다.
행복 즐거움 기쁨 서글픔 후회 회한 무미건조.
무수한 감정이 스쳐지나가지만,

스물셋의 나
참 장하다.
지금까지 잘해왔어

지금도 연아가 넘어가기가 하다가
스물넷 스물다섯...
언제 끊어질지 모를 나이의 연속에
분명 좌절, 절망, 고통, 후회로 점철되겠지만...
잘 버티면서
한 해를 덤덤히 마무리하는 글을 썼으면 좋겠네.

마지막 날이라 자꾸자꾸 글을 적네

수고했고, 잘해왔고, 고마워.

남자와 여자는 왜 이렇게 진화되었을까요

과학에 1도 관심없어서 진화론에 어 떤개념인지만 대충 알다가
예전 오유가 멀쩡할 당시 ( 여시강점기 x게 강점기.. 하 오유야 아프지마)
가끔씩 베오베 오던 과학게글을 보고서
진화라는게 최적의 방향으로만 향하는게 아니란걸 알게되었습니다.
일종의 환경에 따라 적응하는? 변화로 가장 효율적으로 편리하게 변하는게 아니였단거죠
 
그 뒤로 한번씩 대자연의 저주로 빡칠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인간을 비롯해서 다수의 동물 암컷요..
왜 대다수의 동물 암컷이 숫컷보다 더 약한걸까요?
물론 하이에나 같이 안그런 동물도 있지만.. 압도적으로 많은 비율로 숫컷에 비해 암컷 개체가 약한데
이게 생각할수록 제 마음속으로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ㅜ.ㅜ
 
생각해보면 발정기- 생리때 풍기는 피냄새는 약육강식의 전쟁에서 치명적인 약점이고
그뒤 임신기간 절대 다수의 영양분을 빼앗기며
출산때도 그 무방비한 상황과 죽음에 이를수도 있는 치명적인 고통
출산 후에도 새끼들을 키우는데 필요한 어마어마한 노동과 착취당하는 영양분..
동물 키워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우리집 모견이 새끼 4마리 낳았을때
하루에 밥을 5번을 주고 미역국에 북어 소고기 돼지고기를 말아서 줘도 허덕거리며 살이 쪽쪽 빠졌어요;;
 
이렇게보면 무리생활을 하는 동물이던 단독생활을 하는 동물이던
암컷은 숫컷에 비해 생존경쟁에 있어 치명적으로 위험한 순간들이 따르는데
대다수의 개체가 숫컷이 암컷에 비해 훨씬 강력합니다
체력이든 체격, 공격력(?) 등등요..
 
항상 이게 이상했어요..
그렇다고 암컷이 항상 숫컷에게 보호받는 동물은 거의 본적이 없고
반대로 많은 동물들이 발정기때만 만났다가 암컷은 새끼들 대리고 숫컷 영역에서 도망쳐 다니며 전전긍긍하는게 다수고;
무리동물이라도 항상 암컷이 서열아래로 못얻어먹고 다니고;;
이건 법으로 보호를 받고 교육과 사회화 과정을 거쳐서 그런것일뿐 인간도 마찬가집니다.
극단적인 디스토피아 상황에 빠지면 높은 지능을 가진 인간도 다를바 없겠죠.
 
오늘도 이렇게 생각하다가 글로 써봅니당..
물론 안그런 개체들도 있지만 제 생각에는 그 비율이 반대로 되어야 할것같거든요..
흑흑 오늘도 이렇게 현자타임을 가져봅니다..
 
 
 
 
 
** 이 글은 거친 비난과 양 성별을 욕하기 바쁜 사람들의 댓글을 거부합니다
** 그냥 과학을 1도 모르는 사람이 왜일까.. 순수하게 궁금하여 써본 글이므로 자유로운 자기 생각은 환영합니다!
** 제 호르몬이 미쳐 날뛰고 있으므로 진짜 되도않는 시비는 ㄴㄴ합니다
** 흑흑 외로우니까 댓글달아주세요..
 

[ 질문 ] 펫에 관해서

요즘 펫이 참 싸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저널도 달성할 겸 펫 30마리를 목표로 마련해보려고 하는데...

현재 보유하고 있는 펫은 

1) 초보자용 말
2) 초보자용 독수리
3) 초보자용 빗자루
4) 시꺼먼 양 
5) 레모티 플로라
6) 스낵마차
7) 빙수마차
8) 무지개 근두운
9) 아이스 드래곤
10) 판타지아 하데스

정도가 있네요. 벌써 10마리라니... 

아! 알래스카 허스키도 아직 마땅한 이름을 못 지어서 메달 상태일 뿐, 보유는 하고 있습니다.
즉 이것까지 포함하면 현재 11마리 보유중인 셈이네요.

자... 그럼 앞으로 19마리만 더 영입하면 된다는 건데... 19마리 중에서도 현재 눈여겨 보고 있는 펫들이 있습니다. 
잭 시리즈 4마리와 다루의 스쿠터, 그리고 디나시, 투안의 혼, 순간이동 임프들입니다.

근데 궁금점이 생겼습니다. 
다루의 스쿠터가 좋다는 건 익히 들어서 알고 있고 몇 번 다른 분들이 타고 다니는 것만 봐도 확실히 좋더군요. 속도 면에서나 뭐로 보나...
투안의 혼도 전에 질문을 해서 많은 분들이 답변을 주신 덕에 좋다는 걸 알고 있고요. 

근데 디나시와 잭 시리즈, 그리고 순간이동 임프는 왜 좋은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특히 순간이동 임프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는데, 이 임프가 쓰는 순간이동 기억 횟수가 무한인 건가요? 아니면 책처럼 몇 회 제한이 있나요? 

그 외에 디나시와 잭 시리즈는 구체적으로 왜 좋은 것인지, 어째서 그리 비싼 것인지 궁금합니다.

트위터는 솔직히 106 대기시간 너무길다. 김성원. 서태훈. 박성호(갸루상)
아참! 황금 미르는 왜 또 그리 비싼 건가요?

시간을 갖자는 남자친구 글 쓴 사람인데요.(조금 19)

저희가 어떻게 싸우게 된 거냐면.. 몇 주 전 남친이 요도염에 걸렸어요.

남자친구는 내가 요도염에 걸렸으니, 나도 있을 거다 하면서 병원에 가보래요.

저는 옛날부터 염증이 없어서, 전 제가 원인이 아닌 줄 알았어요. 그래서 병원에 안 갔죠. 저는 증상도 없었으니까요..

근데 제가 병원 가기도 무섭고 창피하고 원인이 없어서 남자친구에게 병원갔는데 이상이 없더라 하고 거짓말을 했어요..

제가 너무 잘못했죠.. 시간을 되돌려서라도 내가 왜 그렇게 했을까.. 후회해요.

그런데 남친은 그 말을 믿고,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다가 원인을 알 수 없으니까 이것저것 검사해보고 30만원이 나왔데요.

전 그것도 모르고 있다가, 오빠가 말을 해줘서 알았어요.

어쨌든 싸운 날 그걸 하고 나서 원래 하고 나면 조금 오줌 쌀 때 통증? 같은? 이상한 그런 게 느껴지는 거예요.

그래서 말을 했더니, 남자친구는 자기가 그걸 걸렸는데 그 원인이 뭔 줄 몰랐었는데 내가 그렇게 말하니까 너가 원인 아니냐고

화내면서, 난 너 때문에 30이나 깨지고, 너 병원 간 것도 거짓말이지? 병원에선 이상 없다며. 왜 근데 너 통증 있냐고 말해.

전화로 화내서 너무 횡설수설 당황해서 대답도 잘 못하고 하니까 말 바꾸지 말라고.. 너 또 거짓말했지?

이러면서 전화를 확 끊었어요. 그게 아니라고, 난 그 때 오빠가 3주 전부터 염증 걸렸을 때 그 땐 안 아팠다고.. 원래 소변 참고 하면 다 하고

나서 소변 볼 때 그런 느낌이 있다고 하니까 화내면서 거짓말 하지 말래요. 너는 왜 맨날 거짓말 치냐면서..

그래서 제가 토요일 저녁에 장문의 카톡을 보냈어요.

미안하다고.. 거짓말 한 거 미안하다고.. 그런데 일요일 낮까지 안 봐서 혹시.. 하는 불안한 마음에 전화를 계속 했어요.

전 헤어지는 줄 알고 울면서 붙잡고 싶었어요. 전화를 30통 넘게 했죠..

그래도 안 받길래 관계하고 나서 저녁부터 소변 봐도 안 아프고 일부러 물 많이 먹고 가서 봤는데 안 아팠다 이러니까..

그제서야 연락이 오더라고요. 이건 대화체로 간략하게 할게요.

나: 이제는 바로바로 서운한 거 말하고, 사소한 거짓말도 하지 않겠다. 병원도 가보겠다

오빠: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냐?

나: 이제 나 싫어진 거야? 헤어지는 거야?

오빠: 아니(한 칸 띄고) 그래서 병원 안 가는 거지?

나: 아냐. 갈거야.

오빠: 안 아프다며 그냥 돈 쓰지 말고 가지마. 일주일간 쉬면서 생각좀하게. 연락하지 말고 쉬고 있어라. 전화 한번만 더 하면 헤어지는 거다

나: 일주일간 기다리ㅕㅆ다가 헤어지자고 하면 나는..어떡해? 약속해줘

오빠: 협박하냐? 생각을 한다는ㄴ데 답을 정하고 생각하라고? 미친거야? 지금부터 톡 보내지 말고 일주일간 시간 좀 갖자

 나: 알았다. 협박하는 게 아니고 약속해달라. 일주일 뒤에 꼭 연락줘라. 내가 먼저 연락해도 되는 거지? 헤어지고 싶지 않다. 앞으로 잘하겠다.. 연락 기다릴게.

이러고 끝났어요. 너무 후회되고, 왜 그랬나 싶고..

일주일 뒤에 연락오고 나서 많이 생각해봤는데 헤어지고 싶다.. 이럴까봐 겁나고 잠도 못 잤어요. 어제부터.. 밥도 못 먹고..

기다려서 일주일 후에 제가 먼저 연락해볼까요? 오빠가 연락오게 기다릴까요...



하스스톤과 아버지

몇달전 오랜만에 하스스톤을 접속해봤다

여관주인은 변함없는 목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

여관으로 들어가니 내 자리엔 어깨가 축 늘어진 한 사냥꾼과 초록색 노움 두마리

친구가 나에게 아무것도 모를때 초보는 돌냥이라며 만들어준 덱 하나만 덩그러니 날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도 내겐 오랜친구인 녀석들이 반가웠다 곧 등급전을 시작했고 씁쓸한 패배를 맛보았다

그렇게 패배를 몇번 겪고나니 불현듯 나의 아버지가 떠올랐다

퇴근길에 축 늘어진 어깨와 힘없는 표정이 내 사냥꾼의 모습과 닮아있었기에

나의 아버지는 젊을때 나름 이름있는 회사에서 열심히 달리는 분이셨다

승진의 끝은 행복일거라며 떡두꺼비같은 아들 둘을 보며 조금 더 힘내시곤 하셨다

하지만 그 성실함은 보답받지 못하였고 이내 회사는 부도가 나고 아버지는 일자리를 잃으셨다

아버지가 느낀 사회의 쓴맛은 소주의 쓴맛과 닮아있다 하였고 이내 그 쓴맛에 빠져나오지 못하시고 몰락의 길을 걷기 시작하셨다

공허한 속에 소주를 들이붇기를 몇달, 아버지는 말없이 집을 나가셨고 어머니는 다니던 식당을 그만두고 공장을 나가시기 시작하셨다

두 아들을 키우면서 고생하시던 어머니는 그래도 사람은 열심히 살아야한다 우직하게 노력하면 성공한다고 항상 말씀하셨지만

외삼촌이 사업을 한다며 돈을 빌려가고 그대로 사라졌을때부턴 우리에게 아무말도 하지 않으셨다

지금은 형과 내가 일을 하며 어머니께 돈을 드리며 일을 그만두시라 말씀드리지만 어머니는 도통 일을 그만둘 생각이 없으신것 같다

사람은 일을 해야한다며 출근하시는 뒷모습이 그리 안타깝지만은 않다



지금은 몇가지 돌릴만한 덱이 생겼고 덱에 전설카드도 몇장씩 들어있다

하지만 아직 사냥꾼덱을 없애진 않았다

조폭에 대한 두려움이 할까요 이 일을...? 해봅시다..
가끔 15급에 주차라도 하는 날이면 종종 돌려보곤 한다

사기한번 못치고 묵묵히 달리는 렉사르를 보면 괜스레 미소가 지어지기도 한다

이번에 승희는 아끼지 않겠습니다


 


 전체는 하나
 하나는 전체
 

걍 망했네

시끄럽고 싸우는거싫어서 그 게시판이면 되도록 안갔는데
그래도 설마 이정도까지 올 줄은 몰랐다
사람 다떠나보내고나면 커뮤니티가 뭔 의미가 있을지..ㅋ
자정작용 그나마 되던곳이었는데 이젠 말을 해도 들으려고 시도조차 안하네
왜 도대체 자기자신을 커뮤니티와 동일화해서 욕하면 자기자신을 욕하는줄알까?
참 안타까울 따름이다
종북몰이 우리가 그토록 싫어하던 새누리당이 하던짓인데
자기의견이랑 다르다고 신고하고 차단하고
여시강점기때 여시들이 하던짓 고대~로하고있네
좋은거 배웠네들 ㅋㅋ
그러면서 남들보다 똑똑한척 하면서 남들 무시하는거보면 진짜 토쏠린다 토쏠려
싸우는거 지겨워서 요샌 잘 안하는데
뭔일인가 하고 와봤더니 더심해져있네 ㅋㅋ
잘들 싸우슈 난 재밌고 행복한게 더좋아~

혹시나해서 나도 알바니 일베니 몰이할까봐 말하는데
나또한 안좋게말하면 극성문빠임
솔직히 최근 대통령중엔 문재인이 제일나음
단지 뭔가 질렸다고해야되나 그것뿐

재밌게들 노시고 행복하게살아요~

강 19) ㅜㅜ 질문있습니다

한번도 이만큼 누굴 사랑한 적이 없어서
지금 남치니한테는 엄청 잘해주고 싶은데요
지금 관계는 안한 상태인데 정황상 이번주에 만나면
할 것 같아요

근데 평소에 순둥순둥 젠틀 이미지와는 다르게
어쩌다 성적 얘기가 나와서 하게 됐는데..
ㅍㄹㅊㅇ를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삽입보다
근데 제가 스킬이 없는건지 체력이 딸리는건지
ㅍㄹㅊㅇ를 할때마다 숨도 못쉬고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힘들기만 하구..ㅠㅠ
어떻게 그걸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구..

못한다고 해서 상관할 남친이도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마음이
글찮아여..

게다가 일반적인 ㅍㄹㅊㅇ가 아니라
ㄷㅆㄹ을 좋아하더라구요
저는 있는줄도 몰랐는데
폰으로 야한 카톡 서로 주고 받다가
제 머리를 잡고 깊게 빨다가 헛구역질을 하는걸 상상하니
흥분해따 하더라구요...????
맥도날드 상하이치킨 노하우나. 체크카드만 고집하신다면 창법을 흉내내서 불러보자.
그래서 제가 헛구역질을 왜해 이러니까
요즘 라면 2~3개를 명복을 좋은 하루 보내세요~^^
한번도 안해봤어???이러는거에요
ㅠㅠㅠㅠㅠㅠㅠ구래서 당황해서 아..아니 이랬는데
제가 입이 작은 편인데 목구멍까지 넣는게
상상이 안가네여 헛구역질이 아니라죽을까바 겁나여 흑흑
그냥 자기 좋아하는 같지 눈 치우고 뭐 그러고 있네요.
억지로 시킬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남친이라서 해주고 싶은데..

어디서 배워야할지....??????

김건모 팬이 아니시더라도 나의신부 ㅠ
혹시 해본 경험 있으신 분들께 조언부탁드립니다

월한강천록 으로 촉발된 레진코믹스 사건 정리 2


1편

바빠서 글 쓸 여건이 아쉽네요. 더 자세하고 잘 정리하고 싶지만, 점점 날림이 되가는 점, 죄송합니다.ㅠㅠ
지금도 침대에 누워서 마무리 하려고 노트북 켰습니다. 노트북아 먼지 먹여서 미안해

7. 지각비 논란 폭발

6번은 작가들 사이의 투닥투닥 이었다면 이제 불이 좀 더 커집니다. 아까 작가의 말에 등장한 한국웹툰작가협회라는 곳이 나와서 공식입장을 발표하는데요. 창작자에 대한 억압이고 불합리한 계약이며 그동안 착취받았다는 내용들 입니다.

-한국웹툰작가협회 페북-

인터넷 신문들도(뭐 유사 언론 수준이긴 합니다만) 기사로 다루기 시작하고, 각종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면서 불이 붙습니다. 찬반이 치열하게 싸웠죠.
월한강천록 작가도 원래 싸우던 PD와의 대화나 계약해지의 진정한 이유 등의 언급을 안하고 지각비를 집중 공략하기 시작합니다.

덧) 전 이 문제는 전적으로 레진편입니다. 하나하나 반박해보죠.
  1)창작은 시간을 들인다고 바로 나오는 것이 아니다.
   >그럼 계약을 하지 말으셨어야죠. 토가시 처럼 휴재권을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게 처음부터 약속을 받던가. 창작은 오롯의 작가의 것이지만, 계약을 하고 그 창작으로 돈을 벌게되면 프로가 됩니다. 그 돈은 창작의 대가이자 창작은 이제 약속의 대상이 되죠. 싫으면 그냥 방에서 혼자 만들고 혼자 책내서 돈 버시면 됩니다.
  2)마감이 업로드 전 까지가 아닌 마감 이틀전 오후3시다.
   >어차피 주 1회 연재면 원고를 만들 시간은 1주일로 동일합니다. 조삼모사다 다름없는 논리라 굳이 반박하고 싶지도 않네요. 추가로 회사도 맞춤법 검수도 해야하고 문제 있는 장면이 있는지 확인해야하며, 만약 수정이 필요할 경우 수정하는 여유 시간도 있어야 할 것입니다. 협회의 '정당한 근거 없이 마감 이틀전 오후3시로 마감을 정한 것은 불합리 하다.' 는 논리가 하나도 맞지 않네요.
  3)수익의 9%를 때가는 건 너무하다.
   >월 1회 지각을 봐줍니다. 추가로 1회 지각에 3%씩, 4회 지각을 하면 9%가 되겠네요. 여기서 잘봐야할 부분은 웹툰이 보통 주간 연재라는 사실입니다. 자그만치 주 간 연 재. 1달에 주가 얼마나 들어가는지 저로서는 상상도 안가네요. 그분들 생각에는 한 달에 10주 정도는 되나봅니다. 4회 지각이라 절반도 지각하지 않았으니 부당하다는 소리가 입에서 나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4회 지각ㅋㅋㅋ 주 1회 연재에 매달 1회 지각을 봐주는데 4회 지각ㅋㅋㅋ
무슨 실드가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캡아 방패를 들고 와도 실드가 안될 꺼 같은데요.
지각비가 %인 이유는 과거에 있습니다. 고정비용으로 지각비를 내니 지각비 그냥 내버리고 지각하고 말지 라는 생각으로 지각하는 작가가 발생해서 %로 고쳤다고 합니다.
  4)작업량이 너무 과도하다.
   >주에 소화하지 못할 작업량이면 어시를 뽑던지, 그림체를 데포르메를 더 하던지, 아니면 격주 연재로 계약조정을 요구하면 됩니다. 멀쩡히 계약서에 싸인해놓고 불만이 있으면 계약 당사자랑 얘기해야지 왜 인터넷에서 이 난리인줄 모르겠습니다.

네 처음에 언급했지만 지각비는 말도안되는 소립니다. 천만원씩 지각비 내서 살기 어렵다 힘들다. 이딴 소리 하시는 작가도 있던데, 그럼 억 단위 버신다는 얘긴데 참. 이재용이 벌금 내서 어렵고 살기 힘들어서 폐지줍는 소리 하고 계시네요.

애초에 이 지각비 논란의 발단은 여론이 불리하게 돌아가니 대화의 중심을 바꿔서 논점을 흐리려는 아주 악질적인 수법 이었다고 봅니다. 내동 싸우던 작가와 건강, PD, 휴재에 대한 얘기는 없어지고 지각비로 싹 치환됩니다. 등장인물도 막 바뀌어서 이제 공공의 적을 설정하고 레진을 공격합니다.
쇼펜하우어 선생님이 무덤에서 일어나서 칭찬할 아주 쓰레기 같은 논점 전개방식이네요. 유사페미들이 잘 쓰는 방법이죠.
지각비 논쟁은 발단부터 마무리까지 씁쓸 하기만 합니다.

깜빡했는데 이 즈음에 레진도 여론을 못이겨 지각비를 폐지하기로 결정합니다. 저에게는 지록위마가 떠오르는 장면 이었습니다. 작가의 잘못을 작가의 잘못이라 하지못하고 개소리를 옳은 말이라고 받아들여야하는, 작가-레진-팬 들의 사이에서 지록위마라 할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8. 따끈따끈한 12월 5일 월한강천록 작가가 해외 사업 수익을 2년동안 받지 못하였으며 2년동안 사업의 진행 결과에 대한 전달과 피드백이 없었다는 내용을 증거를 들고(드디어 증거가!) 올립니다.

-작가 블로그-

덧)드디어 주장만 하던 작가가 증거를 들고 왔네요. 계약 해지를 하게된 진짜 이유인 것 같네요. 확실히 레진의 잘못입니다. 이건 빼박이에요.
위에서 성인이라면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모습이 부족하다고 작가들을 깠는데, 레진도 도긴개긴입니다. 정상적인 회사인지 의문이 들 정도로 일처리가 개판입니다. 뭐 실재로 중국 퍼블리셔가 개막장 이어서 그럴 수 고 있겠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작가에 대한 설명과 배려가 너무나도 부족해 보입니다.
여기서 인터넷 여론도 확 반전합니다. 얼마 전 베스트 글도 이 글 보시고 레진 욕을 하시더군요, 하지만 아직 저희는 레진의 답변을 듣지 못했습니다. 이 논란은 좀 질척질척하고 팝콘좀 튀기거든요.

9. 레진의 글이 올라옵니다. 수익 모델이 정착되기 전에 중간 에이전시를 통하여 퍼블리셔랑 3자로 계약을 했었는데 이로 인하여 수익이 거의 안나고 문제만 많았다. 중간에 에이전시를 들어내고 퍼블리셔랑 직접 거래하려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교통정리가 안되었다. 2년동안 해외수익을 안줘서 엄청나게 삥땅치는 악덕기업으로 알고 있지만, 이 때 발생한 수익은 한국 수익의 0.2% 뿐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빠르고 적당한 대처가 안되서 죄송스럽다. 뭐 이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레진 입장-

덧)뭐 정상참작의 여지는 있을 수 있지만 여기서도 레진의 대처가 미흡했다고 봅니다. 물론 중국 시장의 특수성 이라는 게 있습니다. 실재로 많은 사업체들이 중국에 진출했다가 특유의 쓰레기 같은 일처리에 고개를 휘저으며 한국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정보도 없이 거의 무대응으로 일관한 것이 용납되지는 않습니다. 작가는 수익이 얼마나 발생했을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2년동안 한푼도 받지 못했고, 회사는 기다리라고만 합니다. 사기치려는 것이 아닌가 의심하는 것도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미리 작가에게 수익의 한국 수익의 0.2% 뿐 밖에 안된다고 얘기만 해줬어도 이 사태가 여기까지 오진 않았으리라 봅니다. (고작 몇십만원 가지고 여기까지 오진 않았겠지요.)
작가의 지속되는 전화와 독촉에 전산이 마비될 정도였다는 말은 거의 망언입니다. 위에서 계속 레진 편을 들었지만 이 발언은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10. 청와대에 레진코믹스 세무조사를 부탁드린다는 청원이 올라옵니다..

부모님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경우
-청와대 청원-


가입해서 먹을수도 있는거 아닌가 .... 되지않게

오늘 시간이 되어서 유리가 금가는걸 강하구.. *^^* 주의하세요~!!!!


최종) 사실 더 쓰고 싶지만 누워서 써서 허리가... 이제 무리입니다.
제 개인적인 결론은 레진 3 작가 7 정도로 잘못했다고 봅니다. 물론 제 생각일뿐. 잘잘못을 끝까지 추궁하자면 법정에 가서 조사 받고 판결 떠야 알겠지요.
상생 이란 말은 과거 정권에서도 말로는 많이 나왔었습니다. 현 정권에서도 마찬가지죠. 상생은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상부상조하면서 윈윈하는 관계지요. 정말 달성할 수 없는 일이었을까요. 서로 예의를 지키고, 서로 약속을 지키고, 서로 진솔하게 대화를 하고, 오해를 푸는 그런 모습은 볼 수 없는 이상향 일까요. 이미 원수가 되어 싸우기만 하는 당사자와, 다 알아보지도 않고 선동되는 네티즌들 속에서 그 꿈은 요원해 보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이모가 해주신 무서운 이야기

말주변도 없고 글을 잘 쓰질못해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_ _)
 
 
70대 이모가 아주 어렸을때 시골마을에서 겪으신 이야기입니다
 
 
동네에 처녀가 병으로 일찍 죽어버렸대요
자식이라곤 하나밖에 없었기때문에 그냥 보낼수가 없어서
영혼결혼식을 올려주려고했답니다
 
그당시 이모가 살던곳은 기와집은 몇채없고 대부분 초가집이였는데 초상난 그집도 초가집에 살정도로 형편이 넉넉지 않았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재산을 걸고 신랑감을 구했기 때문에 동네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제법 큰 일이였대요
그 돈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은 첫날밤을 같이 보내는게 조건이였어요
 
처녀 시체는 다른방에 두고 사랑방엔 지푸래기로 사람모양을 만들어서 한복 입혀놓고 작은 상에는 물 두그릇떠놓고 진짜 첫날밤 보내듯이
하룻밤을 같이 보내면 돈을 준다는 내용이였어요    
동네 청년이 호기롭게 지원했대요 그거 뭐 대수냐고
그래서 그날밤 마을사람들이 몰래 그 사랑방 주변에 모여서 지켜보고있었는데 초가 꺼지자마자 남자가 뛰어나왔다는거에요
지푸래기가 초를 불어서 껐다는 말이 안되는 소리를 하면서 자기는 못하겠다고 가버렸대요
 
다음날 동네에서 담이 세기로 유명한 청년이 도망간 친구를 비웃으며 지원했고
또다시 첫날밤이 되었는데 이번에도 초가꺼지길래 혹시 튀어나오는거 아닌가 했더니 안나오더래요
그래도 혹시몰라 몇시간 더 기다려보자 하고 지켜보고있는데 역시나 또 도망나왔다는거에요
이번엔 남자가 자다 튀어나온건지 옷이 풀려있더래요
그런데 그 청년이 하는말이 지푸래기가 지 옷고름을 풀었다는거에요 그래서 사람들이 사랑방에 들어가봤더니 지푸래기의 옷고름이 살짝 풀려있었다는거에요
 
이런일이 두번이나 있으니 시체는 썩어가는데 지원자는 없고 결국 그집 아저씨가 부랴부랴 외지에서 남자를 한분 데려왔대요
마을사람들이 그 외지인한테 그간 있었던 일을 살짝 귀뜸했는데도 자기는 그런거 안무섭고 믿지도않고 하루 잠만자면 돈을 받아가는데
뭐 무서울거 있냐며 두고보라고하면서 첫날밤을 지내게 되었대요
이번에도 몇분의 동네사람들이 사랑방을 지켜보니 이번엔 그 남자가 초를 후 하고 불더래요 그러곤 잠잠하길래 이번엔 진짜 성공할껀가보다하고
무섭기도하니까 다들 들어가서 자고 다음날 가보니까 지푸래기 옷고름은 다 풀려있고 남자가 죽어있었대요 ....
 
 
 
 
 
여기까지가 이모한테 들은 이야기입니다
완전 전설의 고향같지않나요? ㅋㅋㅋ
 
한 이십년도 더 전에 들었던 이야기에요
제가 20대때까진 이모가 그동안 저한테 해주신 무서운 이야기들은 다 진짠줄알았었는데
흔한 구전설화를 무섭게 각색해서 이야기해주신것같기도하고 .. ㅋㅋ  
 
 
 
 
 
 
 

인생 만두국 솔플 (데이터주의)


앞으로의 인생에서 더 맛있는 만두국을 먹을 수도 있겠지만 오늘까지의 제 인생에서는 이 만두국이 최고네요



이건 메뉴판 뒤편



가격은 이렇구요




만두국 곱빼기에요

3개 6000원이고 5개 7000원이면 선택의 여지가 없는거 아닙니까! (버럭)






반찬들은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아서 좋았어요
오뎅볶음은 약간 기름진 느낌이지만 용서해줄 수 있는 정도였음
물김치는 달큰한 맛



닭곰탕+만두에요

이북식 만두국이라 간이 약하고 국물이 맑고 개운해요




만두가 상당히 커요
숟가락에 얹는데 묵직한 느낌이 전해지는 그런 만두



오랜만에 만두를 보며 시각적인 풍족감을 느꼈습니다


이런 만나서. .평범하게 식사를 재밌네요!

김치만두에요
속이 꽉 차 있어요
소 위에 피를 살짝 덮어놓은 느낌으로

제대로 더워서, 퇴근하면서 나l심장이 그달l 찾고있너l요…


닭곰탕이라 닭고기도 들어있어요
설명대로 마지막 남은 만두를 파괴해서 잘 섞은 다음 밥을 말아서






사실 이집은 맛집게시판에 올리고 싶었어요...진심으로 너무 맛있게 먹었거든요

하지만 맛집게시판이 죽은거 같아서...고민하다가 그냥 요게에 평소대로 올려요 ㅠ

맑은 국물에 후추만 뿌려서 먹어도 괜찮고 따로 나오는 다대기를 풀어서 저렇게 먹어도 괜찮아요

도시락 가져오는게 2000원 잘하네요..
반찬 , 국, 밥 아무것도 안남기고 다 먹었네요

진짜 오랜만에 가게의 이윤을 걱정하게 만드는 메뉴였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때, 있었던 촌지사건.

초등학교 3학년 12월때, 담임이

"크리스마스 선물, 혹시 선생님에게 줄 것 있음 가져오세요."
"꼭 부모님께 말씀드리세요!"

하고 말함.

난 그 때, 그게 촌지를 의미한 건줄 몰랐음.

때마침, 부모님께서 계약으로 출장가셔서 안계심.

말 못하다, 나도 까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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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주는 당일, 학교 가기전에야 떠올림. 

부모님께서는 출근하셨기 때문에 집에서 대강 찾아감. 

"선생님, 양말 큰거 있으면 산타가 큰 선물 줘요."

라고 말하고 선생님에게 양말 드림.
촌지 챙기던 선생은 당연히 빡치고, 애들 눈앞에서
내게 양말 되돌려줌

"선생님은 나이가 많아서 필요없구나."

말은 그리 했지만, 남들 앞에서 선물 되돌려 받으니
엄청 창피하더라. 울먹이면서 집에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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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내가 우는걸 발견한 부모님이 사정을 물음.

부모님께서 눈이 뒤집혀지심 (교권 강세? 15년 전이지만 부모님에겐 그딴거 없음)
내 자식을 눈앞에서 창피줬다는 생각에 다음날
바로 학교로 찾아가심.

어머니께서 따지자 선생 어쩔 줄 모르고 당황함. 
어머니께서 따지던 중, 울분 폭발해서 울고불고 하심. (교권 강세라 효과가 없었음) 
다른 선생들도 유야무야 넘어가려는 것에 더 화나셨나 봄 (지금 생각해보니) 

어머니께서 아버지께 전화함. 
아버지 정장입은 상태로 학교에 찾아옴. 

문제는 아버지가 회사 계약상, 아시는 분이 계시는 데 (아버지가 갑 위치)
을 위치에 계시던 분의 아시는 분이 또 여기에 교감이었음 (자세한건 모름) 

당연히 아버지가 교감을 찾자, 선생들은 의문증을 가지면서도
교감을 부름. 

근엄하게 온 교감, 아버지를 보더니 놀람. 
어쩐일로 오셨냐고 웃으며 묻는 교감에게 

아버지는 차분하게 사정을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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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로 학교 뒤집힘. 

양말만 주는 학생이니, 가난하다고 생각한 선생이
내게 창피를 줬는데
 
알고보니 학교 실세인 교감의 지인의 아들 (뭔 관계여) 
이라는 것에 당장 교무회의 열림. 

중꿔놈이 봄포인트 500포 받을때 합산해서 1주일동안 보장 등 여러 장애 요인으로 인해서 경협 확대에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승세를 잡은 어머니가 더욱 우심. 
그걸 본 아버지, 마침내 차분함 버리고 화를 내심.

교감은 어떻게든 아버지께 사과하려고 하고,
나는 다른 선생들에게 과자나 선물을 받음 (좋아라 함..나란 녀석...) 

담임이 어머니께 레알 비시고, 교감이 확실히 
처리하겠다는 말에 사건은 마무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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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로 담임은 눈에 띄게 내 칭찬함.
내가 뭔 발표만 해도 잘했네 잘했네 하고 

당시 선행상이 있는데, 담임이 자기 힘으로 선행상 줌
애들도, 나도 이걸 내가 왜 받는지 모름. 

3학년 2학기 때, 도시로 이사가서 그 이후로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때 초등학교 있었음 왕 처럼 살았을지도.... 

저녁에 베스타 가서 이름이 무색하게 가격 150으로 올리고 한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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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약 먹어야 할까요? ( 134 / 96 )

37살 남성입니다.
 
식습관은 저녁에 반주를 거의 매일 즐기며 육식을 선호하는 편이고요..
자주 마시는 만큼 맥주 3~4캔 정도를 마셔서 술을 마시든 안마시든 숙취는 없는편이에요.
 
독한 술은 못마셔서 소주는 입에도 못대고 와인 한병정도는 다 마십니다.
 
운동은 숨쉬기 운동만 하고 있고요 ;;
 
담배는 끊은것도 아니고 펴본적이 아에 없네요...
 
어쨋든 운동안하고 많이 안마신다고 하나 반복되는 음주생활에 살이 82kg 나가고요..
키가 168cm니까 많이 뚱뚱한 편입니다..
 
오므론 5만원대 혈압계를 최근에 사서 측정을 해보니..
 
오전 9시엔 130 / 97 , 130 / 100  (좌우측 측정했습니다.) 이렇게 나오고요..
 
점심먹고 한시간후쯤 측정하니 약간더 높게 나오네요..
 
이렇게 3번 측정해서 나온 평균은 좌측 134 / 96.6 우측 134.6 / 99 입니다..
 
그나마 이것도 윗옷을 올려서 맨살에 측정했을때고요
겨울철이라 상의가 약간 두껍다 보니 옷 위에 패드를 감고 측정하면 140 정도 나오네요..
 
직업 특성상 크게 스트레스 받는건 없고 오전 8시 출근해서 오후 4시반 퇴근 하는동안 대부분 인터넷 서핑하고
업무도 보긴하지만 크기 어렵거나 오래 걸리지 않은 일을 하고있습니다..
 
혈압에 좋다고 해서 최근에 오메가3 와 마그네슘 칼슘 등등을 먹는데
별 차도는 없는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웹서핑을 많이 해보고 내린 결론은
 
제가 당장은 괜찮아도 나이가 들면 누구나 혈압이  더 오르기때문에
신체 장기와 혈관을 위해서 지금이라도 혈압약으로 조절을 하는게 현명하겠구나 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시력 나쁜 사람에게 안경이 처방되듯 근본적인 원인을 고치진 못하겠지만
솔직히 편안하게 살면서 자주 먹는 술과 고기가 고쳐질거 같지 않은 이 시점에서
약마저 등한시 하면 위험할거 같아서요...
 
물론 약 먹었으니 난 술고기 맘껏 먹어도되! 라고 생각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이런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약 조차 멀리해선 안될거 같다는 느낌이랄까요..
 
약 처방 받는게 좋겠죠?
 
 
 
 

예전에 했던 착샷으로 프사 그리기ㅠㅠ (스압)

예전에 했던 착샷으로 프사 그리기ㅠㅠ (스압)

 시냇물 방울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착샷으로 카톡프사 만들어드리는
소소한 재능나눔을 시도했었습니다.


다 그리면 한 번에 올리려고 하다가
저도 잊고 살아버렸네요ㅠㅠ


오랜만에 컴퓨터 켰다가 이미지들이 있길래
기대하셨던 분들한텐 너무 죄송하기도 하고
이제라도 올려드립니다 ㅠㅠ


아쉽지만 100% 완료를 하진 못하였네요ㅠㅠ
닉네임은 언급하면 안되는거라 배워서
착샷 그림들만 놓고 갑니다...





오늘 잘나가는 바보똥개멍게말미잘똥꼬입니다. 어헝헝.... 차버릴듯..-_-
여기 까지는 댓글로 달아드렸었습니다.